몇 일 전 연수에서 zep 퀴즈 사용에 대한 것을 배우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zep퀴즈에 참여자로서 재미있게 참여한 적은 있지만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자세히 배우고 나니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AI로 문제 만드는 기능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 게임용 문제까지 만들어서 입력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졌는데 직접 만들어주니 좋았으나 가끔 학년 수준에 맞지 않는 내용이 나와 꼭 한 번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또, 메타버스를 이용하다보니 아이들이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 공간 속에서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다만, 문제보다 아바타와 아바타가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정작 문제 푸는 것은 뒷전인 경우도 있어 사전 준비와 사용법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처럼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이 소개되어 더욱 즐겁고 풍성한 수업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