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ZEP이라는 새로운 툴을 저학년 아이들이 어려워할까봐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아이들이 쉽게 적응하더라고요. 문제 유형도 다양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다만 아이들의 집중력이 조금 낮아서 문제를 풀다가 딴 짓을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퀴즈 시간을 좀 더 짧게 구성하고, 문제 사이사이에 보상이나 리프레시 타임을 넣어주니까 아이들이 더 잘 따라와 주더라고요.
또 저학년 아이들은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ZEP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어야 했어요. 하지만 한두 번만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래도 ZEP을 활용하면서 저학년 아이들의 학습 효과가 정말 좋아졌어요. 퀴즈를 하면서 집중력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니까 수업 분위기도 훨씬 좋아졌어요.
앞으로도 ZEP을 활용해서 저학년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싶어요.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해서 문제 유형과 난이도를 조절하고, 집중력 향상을 위한 보완책도 마련해 나가면서 더욱 효과적인 수업을 만들어 갈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