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테블릿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보았지만 zep은 그중에서도 제일 반응이 뜨거웠던 수업입니다.
처음 아이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었을 때 너무 신기해하며 이런 저런 조작 활동을 해보는 모습을 보고 저도 즐거웠습니다.
직접 캐릭터를 꾸며보고 활동을 해보면서 배운 내용을 즐겁게 마무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직접 방탈출 게임을 아이들에 맞게 내보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나 과학 수업의 마무리 활동에서 특히 적절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아는 친구를 만나서 반가워하기도 하고 어려워하는 친구를 자발적으로 도와주기도 하는 등 익숙하게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어떤 점이 재미있었냐는 질문을 했더니 문제를 풀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테마의 zep을 개발해주시면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더욱 다채롭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