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연수에서 알게 되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바타가 단순하면서도 꾸미기 좋아서 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으며 메타버스 시스템으로 학급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금방 몰입합니다.
대기실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퀴즈에 대한 기대감도 올릴 수 있으며, 막상 퀴즈에 참여한 후에도 퀴즈를 맞춘 개수에 따라 아바타가 변화하는 맵도 있어서 재미있게 퀴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그룹지어서 오픈북으로 문제를 풀도록 했더니, 서로 도와가면서 더 열정적으로 퀴즈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에만 사용했지만, 특히 학년초에 선생님 소개 시, 활용하면 특히 호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를 제출하는 것도 직관적이고 쉬우며 이미지 첨부가 가능한 점이 좋습니다만, 선택형 문제에서 보기에는 이미지를 첨부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예술 과목에서는 선택지에 이미지를 못 넣는 점이 특히 아쉽네요. 또한, 아직은 서버가 불안정한지, 문제를 내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사라지거나 기존 편집내용으로 되돌아가는 오류가 있어서 같은 문제를 세 번 정도 다시 내기도 했네요. 다음부터는 한 문제 출제할때마다 저장 후 다시 문제를 냈습니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기능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