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정도 확인 및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절에 아이들과 대면으로 만나지 못할때 다양한 에듀테크 방법을 배우던 중 젭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맵이 만들어져있는 젭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직접 만나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특히 젭을 방탈출로 많이 이용했습니다. 다만, 맵 만드는게 어려워서 제가 만들지는 못하고 다른 선생님들이 만드신 맵을 아이들에게 공유하고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부분이 항상 아쉬워서 연수를 통해 실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나 고민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젭퀴즈를 참여할 수 있었어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쉽게 퀴즈 여러개를 만들 수 있었던 부붐이에요. 아이들에게 맵을 돌아다니며 퀴즈를 풀게 하는게 제가 맵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웠는데 이번것은 마치 골든벨처럼 풀수 있게 되어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아이들도 게임속 캐릭터를 이용한 퀴즈여서 더 흥미로워했습니다. 비록 로그인 등의 어려움이 있어서 시간도 좀 더 걸리고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학습 정도 확인 및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