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스스로 교과서를 찾아봐요.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 부분은 스스로 교과서를 찾아보기도 하고 문제를 꼭 맞추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있어서 자주 활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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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를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가상 현실 공간에서 시뮬레이션된 환경을 통해 학습을 하니 학습 흥미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과학 실험이나 역사적 재현 등의 학습 과정에서는 실제로 그 공간에 몰입하여 더욱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 뿐만아니라 다른 여러 과목에도 적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메타버스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맵을 만들 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힘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zep 퀴즈는 문제를 만드는 방법이 쉬워서 힘들게 맵이나 메타버스 공간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어서 부담없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 합니다. 다양한 맵과 문제 상황에 마주친 학생들이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 부분은 스스로 교과서를 찾아보기도 하고 문제를 꼭 맞추려는 적극적인 모습이 있어서 자주 활용할 것 같아요.

코딩 교육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하고 교과 수업에 대한 흥미도 높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학습 동기유발자료나 학습 정리단계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무척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게임과 같은 유형으로 학습을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제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교사가 수업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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