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자던 학생들도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꾸미고 문제를 풀어보며 FINISH 맵까지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언제 또 하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ZEP만 사용하다가 ZEP QUIZ를 활용하여 단원마무리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기존의 ZEP은 학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여러 요소들을 넣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직접 요소 하나하나를 변경하고 배치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ZEP QUIZ는 문제만 넣으면 이미 만들어진 맵에 자동으로 추가되어 다른 것은 건드릴 것이 없다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평소에는 자던 학생들도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꾸미고 문제를 풀어보며 FINISH 맵까지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언제 또 하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 맵처럼 문제를 풀수록 튜브, 뗏목, 여객선까지 진화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도 있어 어떤 학생이 얼만큼 풀었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였습니다.
시작전, 푸는중, 완료로 나뉘어 표시되니 누가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다니는지, 누가 완료하였는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 업데이트 되어 오래도록 즐겁게 수업하고 싶습니다.